17호 태풍 '제비' 18호 태풍 '끄라톤'

Joint Typhoon Warning 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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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가 뜨거운 탓인지 열대요란 태풍들이 줄줄이 생기고 있습니다. 16호 태풍 시마론은 사망하여 온대저기압으로 장마전선에 합체했고 지금 열대요란이 여러 개 생겨났습니다.

그중 태풍 발생 가능성이 높은 것이 95W와 97W입니다. 먼저 발달하는 것이 17호 태풍 제비가 되고,  늦게 발달하는 것이 18호 태풍 끄라톤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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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호 예비 태풍 제비 경로

태풍 위치가 괌 부근으로 동남쪽으로 쳐져서 일본 쪽으로 가든가 태평양 떠돌이가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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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호 예비 태풍 끄라톤

윈디 유럽연합과 미해양대기청도 같이 한반도 남해안에 상륙하거나 부산 혹은 대한해협을 지나 동북쪽으로 편서풍을 타고 빠르게 지나가는 경로입니다.
대만 동쪽 바다에서 오랜 시간 방향을 못잡고 방황하면서 세력을 크게 키울것으로 보여집니다.

위 그림에서 보라색 빨강색 둥근 원이 큰 것은 세력이 크다는 것이 아니라 경로의 예측 폭이 넓다는 것을 의미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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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는 강력한 고기압이 있어 중국으로 가기 어렵고 대만 앞에서 바람을 타지 못하고 멈칫멈칫하다가 고기압 틈새인 한반도로 올라오고 있네요.  좀 일본쪽으로 치우치거나 세력이 약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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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호 태풍 끄라톤은 ​처음에는 세력이 크게 발달하지 못할 것으로 봤지만 고기압 가장자리 바람을 타지 못하고 대만 동쪽 해상에서 오래 머무르면서 세력을 아주 크게 키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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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유럽과 미국 독일 경로가 일치하므로 우리 한반도가 가을태풍을 다시 한 번 톡톡이 피해를 볼 듯합니다. ​아직 1주일 후이긴 하지만 18호 태풍 끄라톤을 주의 경계해야겠습니다.

 

한반도 상공에 강한 제트기류가 내려오는데 늦게 내려오면 태풍 끄라톤이 한반도행 빨리 내려오면 일본행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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