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찰음식’이란 불교에서 승려들이 먹는 음식으로 흔히 ‘절 음식’으로도 불린다. 방부제와 인공 조미료는 물론, 고기와 오신채(마늘, 파, 달래, 부추, 흥거)를 넣지 않아 담백한 맛과 정갈함이 특징이다. 사찰음식은 신선한 제철 나물과 채소를 사용하며 육류 대신 버섯이나 콩으로 영양분을 보충할 수 있어 채식주의자들도 즐겨 찾는다. 칼로리, 당, 단백질 함량은 적고 불포화지방산 함량이 높은 식사로 대체하는 FMD(Fasting Mimicking Diet) 식단과 비슷하여 다이어트 식단으로도 좋다. 사찰음식이라고 해서 양이 적거나 맛이 없을 것이라는 편견은 금물이다. 건강한 재료로 만든 코스요리부터 푸짐하게 차려진 한상차림까지 몸과 정신이 건강해지는 사찰음식 맛집 5곳을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1. 코스요리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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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4. 15. 2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