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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이스크림 시장 트렌드

꿈방주인 2024. 6. 20. 21:32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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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훅 더워진 날씨에 아이스크림 생각나는 분들 많으시죠. 뜨거운 태양 아래 차디찬 아이스크림 한입 베어 물면 이보다 확실한 행복이 있을 수 있나 싶은데요. 본격적인 여름 날씨가 찾아오면서 아이스크림 업계에 대한 관심도 커집니다. 빙그레, 해태제과, 롯데웰푸드 등 관련주가 급등세를 보이기도 했죠. 오늘은 아이스크림 시장의 흥미진진한 대결 구도와 트렌드, 고민거리까지 한 번에 알아보겠습니다.


    한여름의 아이스크림 전쟁

     

    아이스크림이 아닌 아이스크림

     

    우리가 흔히 부르는 아이스크림은 진짜 아이스크림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무슨 말이냐고요? 법적으로 아이스크림의 정의는 생각보다 까다롭다는 말인데요. 유지방의 함유량이 6% 이상, 유고형분이 16% 이상이어야 합니다. 유지방이 들어있어 크림 같은 부드러운 질감이 느껴지는 게 특징이죠. 유지방과 유고형분의 함유량이 각각 이보다 적은 2%, 7% 이상이면 아이스밀크라고 따로 부릅니다. 엄격히 따지면 해태의 부라보콘은 우유가 적게 들어가 아이스밀크에 속하고, 빙그레의 투게더나 패스트푸드점의 소프트콘 등이 진짜 아이스크림에 해당합니다. 최초의 아이스크림은 아이스크림이 아닌 샤베트에 가까웠는데요. 셔벗이라고도 불리는 샤베트는 무지유고형분(우유에서 수분을 증발시키고 유지방 및 당분을 제외한 성분)이 2% 이상이어야 합니다. 유지방이 아예 없어야 하죠. 흔히 ‘하드’로 통하는 바 형태의 빙과류 역시 유지방이 없어야 합니다.

     

    https://www.foodsafetykorea.go.kr/foodcode/03_02.jsp?idx=23

    2. 빙과류 빙과류라 함은 원유, 유가공품, 먹는물에 다른 식품 또는 식품첨가물 등을 가한 후 냉동하여 섭취하는 아이스크림류, 빙과, 아이스크림믹스류, 식용얼음을 말한다. 2-1 아이스크림류(*

    www.foodsafetykorea.go.kr

     

    유지방&유고형분: 유지방은 우유나 유제품에 포함된 지방으로, 우유의 맛과 질감을 결정합니다. 우유 가공 과정에서 지방을 분리해 내면 크림이 되죠. 유고형분은 분유처럼 우유에서 수분이 제거된 나머지 성분입니다.

     

     

    빙그레 vs 롯데, 박빙의 두 라이벌

     

    국내 아이스크림 시장은 롯데웰푸드와 빙그레의 점유율이 약 80%입니다. 작년 소매점 매출 기준 시장 점유율은 롯데웰푸드가 39.86%, 빙그레·해태아이스크림이 39.85%였는데요. 두 업체 간 차이가 0.01%P밖에 나지 않는 만큼 시장 주도권 싸움이 치열합니다. 양 사 모두 인수·합병(M&A)으로 몸집을 키워 왔죠.

     

    기업을 합치면 힘이 세져

     

    해태아이스크림은 빙그레의 100% 자회사입니다. 2020년 빙그레가 해태아이스크림을 인수했는데요. 해태제과 빙과사업부는 당시 적자 등의 경영난을 해결하기 위해 자회사인 해태아이스크림을 1,325억 원에 매각했습니다. 빙그레는 해태아이스크림을 품은 뒤 물류와 영업망을 통합하고 공동마케팅을 벌여 왔죠. 덕분에 해태아이스크림은 2022년 흑자전환에 성공했고, 작년 빙그레의 빙과 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1.6% 증가한 5,868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롯데웰푸드 역시 2022년 롯데제과와 롯데푸드가 합병하며 탄생했습니다. 롯데제과와 롯데푸드의 중복 사업이었던 빙과 부문이 통합돼 경쟁력과 수익성이 커졌죠. 작년 롯데웰푸드의 매출은 전년 대비 0.4% 줄어든 3조 3,008억 원이었으나, 빙과 부문의 매출은 6,088억 원으로 전년 대비 3.1% 증가했습니다.

     

    원조 라이벌은 해태와 롯데

     

    사실 아이스크림 시장에서 알아주는 라이벌 관계는 해태와 롯데였습니다. 부라보콘을 내세운 해태, 월드콘을 내세운 롯데가 이른바 콘 아이스크림 싸움을 벌여 왔는데요. 1970년 국내 최초의 콘 아이스크림으로 출시된 해태의 부라보콘은 단숨에 인기스타로 등극했습니다. 이후 누가바, 바밤바, 쌍쌍바 등 내놓는 아이스크림마다 히트를 치며 아이스크림 하면 해태라는 타이틀을 거머쥐었죠. 그러다 롯데가 1977년 쭈쭈바 생산 업체 삼강을 인수하며 아이스크림 사업에 본격 착수하자, 해태의 아성은 흔들리기 시작했습니다. 롯데는 1980년 들어 빠삐코, 죠스바, 돼지바, 스크류바 등 신제품을 줄줄이 출시하면서 아이스크림 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떠올랐죠. 이후 롯데가 부라보콘보다 양도 많고 크림 위 초콜릿과 땅콩 등을 얹어 차별 포인트를 갖춘 월드콘까지 선보이면서 두 회사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졌습니다.    

     

    비장의 무기 들고 나타난 빙그레

     

    해태와 롯데가 아이스크림 시장의 1위 자리를 두고 다투는 와중, 빙그레가 상상도 못 한 아이스크림과 함께 존재감을 드러내기 시작했습니다. 1991년 붕어싸만코, 1992년 메로나를 연이어 출시하며 엄청난 인기를 끌어모은 건데요. 붕어빵은 겨울철에만 먹는 것이라는 고정관념을 깬 붕어싸만코와, 당시 구하기도 힘들었던 멜론을 아이스크림으로 만들었다는 메로나는 그 당시엔 독창적인 아이스크림이었습니다. 메로나는 출시 2년 만에 연 2억 8,600만 개가 팔렸는데, 1인당 먹은 메로나가 7개인 셈이었죠. 이후 성장세를 이어 오던 빙그레는 해태아이스크림 인수를 계기로 현재 롯데(웰푸드)와의 양강 구도를 만들게 됐습니다.

     

    빙그레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의 위엄

     

    2000년대 중반부터 국내 아이스크림 시장은 점점 위축되기 시작했습니다. 2015년 2조 원을 넘겼던 국내 아이스크림 시장 규모는 줄곧 내리막길을 걷다 작년 1조 3,073억 원까지 축소됐는데요. 해외에서 들어온 프랜차이즈 아이스크림 전문점이 인기몰이를 하고 슈퍼 프리미엄 아이스크림까지 등장한 영향입니다.

     

    배스킨과 라빈스가 만난 배스킨라빈스

     

    미국의 아이스크림 브랜드 배스킨라빈스는 1986년 서울 명동에 1호점을 내며 국내에 진출했습니다. SPC그룹 계열 외식업체인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데요.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의 대명사로 불리며 국내 시장에 성공적으로 정착했습니다. 6월 18일 기준 전국에 있는 배스킨라빈스 매장 수는 1,782개로 2019년 1,475개, 2021년 1,626개에서 꾸준히 증가해 왔죠. 인구수 대비 매장 수로는 한국이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되기도 했습니다. 원재료 가격 상승과 경기 침체 등의 여파로 작년 첫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추정되기도 하지만, 여전히 국내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의 1인자죠. 그 비결로는 ‘이달의 맛’ 등으로 선보이는 꾸준한 신제품 출시, 아이스크림 케이크 등의 제품 다양화, 유명 브랜드와의 콘텐츠 협업이 꼽힙니다.

     

    베스킨라빈스

     

    K-프리미엄도 있긴 한데

     

    나뚜루와 끌레도르는 수입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돌풍을 의식한 듯 롯데와 빙그레가 각각 선보인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입니다. 높은 가격대와 고품질을 내세우며 고급화 전략을 시도했는데요. 국내 최초의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 나뚜루는 프랜차이즈 매장까지 선보였는데요. 2011년엔 매장 수가 220곳에 달하는 등 배스킨라빈스를 추격하는 움직임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현재 매장 수가 22개로 대폭 줄어들며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이라는 정체성 확립에 실패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05년 출시된 빙그레의 끌레도르 역시 2011년 국내 유통형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시장에서 점유율 1위(40%)를 차지하는 등 성공 길을 걷는 듯했으나, 투게더, 엑설런트 같은 자사의 준프리미엄 아이스크림에 비해선 인지도가 낮은 편에 머물러 있습니다.

     

    프리미엄 넘어선 슈퍼 프리미엄

     

    누군가는 혀를 내두를 정도로 비싼 가격에도 꾸준히 잘 팔리는 아이스크림이 있습니다. 하겐다즈, 벤앤제리스 같은 슈퍼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인데요. 슈퍼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시대를 연 하겐다즈는 유지방 비율을 높여 진한 맛과 부드러운 질감을 살리고, 고급 원재료를 사용해 비싼 가격에도 다시 찾게 된다는 평을 받습니다. 호텔, 기내식 등에 제품을 납품하고 성인 대상 마케팅을 고도화하는 등 똑똑한 마케팅 전략을 펼친 것도 성공 비결로 꼽히죠. 1978년 설립돼 미국에서 큰 사랑을 받아오다 2019년 국내에 들어온 벤앤제리스 역시 슈퍼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의 대표 주자입니다. 환경보호 동참, 반전시위 등 사회적 행동을 실천하는 행동주의 경영으로 더욱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국내 시장에선 편의점을 비롯해 배달 전문 지점을 오픈하며 입지를 넓힙니다.

     

    Ben & Jerry's

     

    요즘 아이스크림 시장 트렌드는?

     

    요즘 아이스크림은 기존 상식을 깨부숩니다. 20개에 달하는 토핑을 자유롭게 추가해 먹는 요거트 아이스크림부터 저당에 이은 제로 칼로리 아이스크림까지 소비자 선택의 폭이 한층 넓어졌죠.

    요즘 유행의 선봉장에는 요거트 아이스크림이 있습니다. 프로즌 요거트또는 프로요라고도 불리는 요거트 아이스크림은 유지방 함량이 2~6%로 일반 아이스크림보다 낮고, 유산균이 풍부해 건강에 좋다는 장점까지 더해져 대세 디저트로 떠올랐는데요. 국내 대표 요거트 아이스크림 프랜차이즈인 ‘요거트아이스크림의정석’(요아정)의 가맹점 수는 갈수록 늘어나는 중입니다. 2021년 1호점을 오픈한 후 같은 연도 가맹점 수는 100개도 안 됐지만, 요아정 운영사 트릴리언즈는 최근 가맹점 수가 298개로 늘어났다고 밝혔죠. 외식-아이스크림 업체로 범위를 좁혀보면, 배스킨라빈스와 설빙 다음으로 많은 수준입니다. 하루 평균 매출이 500만 원 이상이라는 유튜브 영상이 화제가 되며 현재 요아정 홈페이지에는 가맹 문의가 폭주한다는 안내창이 떠 있습니다.

     

    요거트 아이스크림, 진짜 건강할까?

    요거트 아이스크림은 일반 아이스크림보다 지방과 칼로리는 낮지만 당 함량(약 30g)이 비슷하거나 더 높습니다. 일반 아이스크림 1회 제공량(115g)의 칼로리가 250kcal인 것과 비교해 요거트 아이스크림 150g의 칼로리는 191kcal 정도인데요. 만약 초콜릿, 그래놀라, 과자 등의 토핑이 추가된다면 300~500kcal가량의 칼로리가 더해지죠.

     

    내가 알던 맛이 아니야

     

    국내 주요 아이스크림 업체는 기존 제품에 새로운 맛을 추가하는 방식으로 신제품을 내놓습니다. 빙그레의 딸기맛 붕어싸만코, 인절미·흑임자맛 비비빅, 허니아몬드 요맘때와 해태아이스크림의 카라멜맛 쌍쌍바, 마루 브랜드를 활용한 치즈마루, 우유마루 등이 대표적인데요. 이미 인지도가 쌓인 제품에 색다른 맛을 더해 소비자의 흥미를 유발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를 따라가겠다는 것입니다.

     

    이젠 아이스크림도 제로

     

    롯데웰푸드는 아예 신성장 동력으로 헬스&웰니스를 내세우며 제로 칼로리(0kcal) 아이스크림을 출시했습니다. 설탕 대신 대체감미료를 사용한 디저트 브랜드 ‘제로(ZERO)’를 통해 제로 칼로리 스크류바·죠스바를 선보였는데요. 건강을 추구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주력상품으로 부상할 수 있다는 기대를 받습니다. 헬스&웰니스 부문의 올해 매출 목표를 작년보다 높은 500억 원으로 올려잡기도 했죠. 빙그레와 해태아이스크림도 마찬가지로 각각 ‘파워캡 블루아이스 제로’, ‘폴라포 커피 제로 슈거’를 선보이며 맞대응합니다.

     

    없어서 못 판다는 아이스크림

     

    라라스윗, 스키니피그 등은 애초에 저당과 저칼로리 컨셉을 내세운 브랜드입니다. 지난 4월 라라스윗의 저당 초코바는 CU에서 누적 판매량 800만 개를 돌파하며 매출 1위를 기록하기도 했는데요. 한국을 넘어 베트남으로도 수출되는 등 해외 시장 진출도 긍정적입니다. 라라스윗이 입점한 베트남 마트는 100여 곳에 달하죠.

     

    라라스윗



    스키니피그

     

     

    여름이 반가운 아이스크림 업계

     

    아이스크림에 푹 빠진 주식 시장

     

    여름이 왔다는 증거, 국내 증시에서도 찾을 수 있습니다. 평년보다 이른 폭염 예보에 아이스크림 업체들의 주가가 줄줄이 급등했기 때문인데요. 지난 10일 빙그레는 전 거래일 대비 24% 오르며 1년 내 최고가를 찍었고, 롯데웰푸드 역시 전 거래일 대비 12% 상승했습니다. 올해 첫 폭염특보가 발효되는 등 본격적인 여름의 시작에 아이스크림 시장에 대한 실적 기대가 반영된 것이죠. 아시아경제에 따르면, 실제로 국내 주요 편의점 4사의 6월 1~10일간 아이스크림 상품군 매출 증가율은 △CU(+27%) △GS25(+20.9%) △세븐일레븐(+20%) △이마트24(+21%)이었습니다.

     

    아이스크림은 여름에 더 잘 팔린다

     

    아이스크림 업체의 성수기는 여름으로 통합니다. 이에 아이스크림 업체의 실적은 겨울보다 여름에 더 좋을 거란 짐작을 하기 쉬운데요. 실제로 아이스크림 매출의 60~79%는 여름철인 6~8월에 나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업계는 주로 여름이 시작하기 전인 3월쯤에 신제품을 출시하죠. 하지만 오히려 겨울에 더 인기가 많은 제품도 있습니다. 여름철에는 무더운 야외에서 비교적 잘 녹지 않는 튜브류가, 겨울철에는 포만감을 주는 아이스제과류가 더 잘 팔리죠. 최근엔 겨울철에도 신제품이 출시되고 따뜻한 실내에서 시원한 간식을 즐기는 선호가 늘어나면서 성수기와 비수기 간 매출 차이가 좁혀지는 추세입니다. 배스킨라빈스의 매출은 연말 아이스크림 케이크 판매량의 증가로 12월에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하죠.

     

    편의점 옆에 아할

     

    그런데 최근 동네에 하나씩 생기는 아이스크림 할인점은 아이스크림 업계의 한숨을 깊게 만듭니다. 이름에서부터 알 수 있듯, 아이스크림 할인점은 개당 이윤을 적게 받는 방식으로 매우 저렴한 가격에 아이스크림을 판매하는데요. 무인 매장의 경우 운영 비용 부담이 줄기 때문에, 원가에 마진을 적게 붙임으로써 더 쉽게 박리다매 전략을 취할 수 있습니다. 최근엔 아이스크림뿐 아니라 과자나 간단한 식품류까지 판매 품목을 늘리며 편의점을 위협하고 저가 경쟁을 더욱 부추기고 있습니다.    

     

    못 보던 아이스크림이 아할엔 있는 이유: 아이스크림 할인점, 가격도 저렴할뿐더러 종류까지 다양합니다. 아이스크림 업체는 슈퍼마켓 등 판매처에 냉동고를 무상 제공하는 대신 자사 제품을 채워 넣는 식으로 영업을 해 왔는데요. 이 때문에 특정 업체의 제품만 진열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러나 아이스크림 할인점은 여러 대의 냉동고를 갖춰 제품의 다양성을 늘릴 수 있습니다. 각각의 아이스크림 업체가 자사 제품을 채워 넣음으로써 여러 업체의 제품이 한 데 모일 수 있는 것입니다.

     

    아이스크림 할인의 진실

     

    이렇게 아이스크림 할인점으로 대표되는 상시 할인 구조는 아이스크림 업계 수익성을 위협하는 요인입니다. 아이스크림 가격은 온·오프라인을 막론하고 판매처마다 천차만별인 경우를 쉽게 볼 수 있는데요. 실질적인 가격 결정권이 아이스크림 업체가 아닌 판매처에 있기 때문입니다. 정찰제의 반대 개념인 오픈 프라이스 구조가 관행처럼 이어온 것이죠. 아이스크림 업체가 판매량을 유지하기 위해선 할인된 가격으로 제품을 납품할 수밖에 없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아이스크림 업계는 최대 구매층인 어린이와 청소년 인구가 감소하면서 한편으로 살아남기 쉽지 않은 시장이 되어 가고 있기도 합니다. 아이스크림 외 디저트 시장이 다변화하면서 대체 디저트가 떠오르는 등 위기감이 고조되기도 하는데요. 우유와 초콜릿 등 원재료 가격 상승도 악재로 덮친 현재, 한편으론 아이스크림 업계에 돌파구가 필요해 보이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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