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율 급등에 진화 나선 정부 환율 안정시킬게 14일,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긴급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미국 대선 이후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10원을 넘기는 등 급등세를 보이자, 긴급 회의를 연 건데요. 최 부총리는 간담회에서 "금융·외환 시장 변동성이 과도하게 확대될 경우, 적극적인 시장 안정 조치를 신속하게 시행하라"고 밝히며 구두개입성 발언을 내놨습니다. 진정 안 되는 환율 다만, 해당 발언에 환율시장은 크게 반응하지 않았습니다. 14일, 주간 달러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는 1,405.1원으로 전날보다 1.5원 하락하는 데 그쳤죠. 지난 8일 이후 처음으로 환율이 하락 마감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입니다. 한은도 못 막은 달러 강세 일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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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1. 15. 0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