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햇살, 35도를 웃도는 무더위와 함께 여름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이에 휴가와 레저 활동을 계획하는 분들이 많아지는데요. 이와 더불어 주식 시장에서도 계절적인 움직임이 나타납니다. 여행, 항공, 음식료 산업 등 유독 여름에 주목받는 테마주가 있습니다. 여름뿐만이 아닙니다. 사계절에 따라 주가가 오르내리는 종목이 있는데요. 다가오는 여름부터 봄, 가을, 겨울까지 4계절 테마주를 싹 정리해 봤습니다.여름 테마주 올해 여름은 역대급 무더위가 예상됩니다. 그만큼 여름철 성수기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종목에 관심이 커지는데요. 빙과주, 냉방 관련주, 여행주와 항공주가 그 주인공입니다. 🍦 빙과주 빙과주는 여름 대표 수혜주로 주목받습니다. 빙그레, 롯데웰푸드, 해태제과식품이 대표적이죠. 올해 빙과주는 ..
훅 더워진 날씨에 아이스크림 생각나는 분들 많으시죠. 뜨거운 태양 아래 차디찬 아이스크림 한입 베어 물면 이보다 확실한 행복이 있을 수 있나 싶은데요. 본격적인 여름 날씨가 찾아오면서 아이스크림 업계에 대한 관심도 커집니다. 빙그레, 해태제과, 롯데웰푸드 등 관련주가 급등세를 보이기도 했죠. 오늘은 아이스크림 시장의 흥미진진한 대결 구도와 트렌드, 고민거리까지 한 번에 알아보겠습니다.한여름의 아이스크림 전쟁 아이스크림이 아닌 아이스크림 우리가 흔히 부르는 아이스크림은 진짜 아이스크림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무슨 말이냐고요? 법적으로 아이스크림의 정의는 생각보다 까다롭다는 말인데요. 유지방의 함유량이 6% 이상, 유고형분이 16% 이상이어야 합니다. 유지방이 들어있어 크림 같은 부드러운 질감이 느껴지는 게..
퇴근 후 편의점에 들렀다가 수상한 자판기를 발견했는데요. 자판기의 모니터에는 순금 시세와 골드바 사진이 나열되어 있었고, 그 앞에는 골드바를 사가는 손님들이 줄을 서 있었어요. 금값이 이례적으로 떨어질 기미를 보이지 않아서인지 금 투자가 다시 인기를 얻고 있다는 걸 느끼는 요즘입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023년 4분기 이후 쭉쭉 오르던 금값은 지난 4월 1g당 11만 원을 넘어섰고, 지금까지도 10만 원 선에서 내려오지 않고 있어요. 그런데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금값... 왜 오르는 거야...?” 하는 말이 나온다는데요. 금값이 그동안의 공식을 깨고 오르고 있습니다. 금값하는 금…왜 오르지? [플러스와이]금값하는 금…왜 오르지? [플러스와이], 뉴스www.hankyung.com 원래 금값은 금리(..
앞으로 노후자금이 부족한 은퇴자는 63세부터 받기로 돼 있는 국민연금 중 일부를 먼저 받을 수 있게 된다. 다만 연금 수령기간이 늘어나는 만큼 수령액은 소폭 줄어든다. 지금은 국민연금을 조기 수령하려면 급여액 전액을 줄여서 받아야 한다. 또 기초연금을 받는 1주택 고령층이 집이나 토지 등을 판 돈을 연금계좌에 넣어 매달 연금 형태로 나눠 받을 경우 이자·배당소득세(세율 15.4%)보다 낮은 연금소득세(세율 3.3~5.5%)가 적용된다. 정부는 1일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사회이동성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이 방안은 최 부총리가 작년 말 취임하면서 내건 ‘역동경제 구현’을 위한 첫 대책이다. 저성장과 고금리·고물가로 소득 양극화 현상이 심화하..